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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지식,리뷰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습성 및 특성 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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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고양이의 날은 8월 8일입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 날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 날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높여봅시다.

 

고양이(Felis catus)는 포유류 식육목 고양이과 의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약 10,000년 전 아시아의 야생 고양이(Felis silvestris libyca)가 사람과 함께 살면서 길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가 야생 고양이로부터 길들여진 이유는 쥐를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농작물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어둠을 밝히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겼습니다.

 

고양이를 신성시하는 나라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나라는 이집트입니다.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겼고, 고양이가 죽으면 미라로 만들어 보관했습니다.  

고양이를 신성시하는 다른 나라로는 에티오피아, 그리스, 로마, 잉글랜드, 일본 등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고양이를 여신 바스테트의 화신으로 여겼고, 그리스에서는 고양이를 아프로디테의 동물로 여겼습니다. 로마에서는 고양이를 베스타의 동물로 여겼고, 잉글랜드에서는 고양이를 켈트족의 여신 브리타니의 동물로 여겼습니다. 일본에서는 고양이를 미네코라고 부르며, 행운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람의 관심을 많이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이기 때문에 집에서 기르기에도 편리합니다.

고양이는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각 품종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신체적 특성과 습성은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과 동일하여 빠른 반사신경, 탁월한 유연성, 날카로운 이빨, 넣고 꺼낼 수 있는 발톱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매우 긴 수면 시간을 가지고 있어 하루 종일 자는 시간이 굉장히 많으나 기본적으로 야생에서는 포식자 동물이라는 특성상 박명박모성으로, 해 뜰 녘과 해 질 녘에 주로 행동합니다. 또한 여타 고양잇과 동물들과 같이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야생에 사는 들고양이는 쥐, 다람쥐, 작은 새 등을 사냥해 잡아먹습니다. 한국에서는 사는 곳에 따라 들고양이, 길고양이, 집고양이 등으로 구분되어 불립니다. 고양이는 19세기 후반 이후 인간에 의해 품종개량 되어 현재는 다양한 묘종이 있으며, 이러한 품종 등록을 관장하는 국제고양이협회(TICA)는 현재 71개 묘종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고 물에 닿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어 고양이에게 물을 접하게 하는 것은 필수적일 때를 제외하곤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극소수입니다.

 

 

한국어로 고양이를 가리키는 어휘는 역사적, 지역별로 다양합니다.


괭이 : "고양이"의 준말. 
야옹이 : 야옹거리는 울음소리에서 나온 유아어로, 주로 어린이들이 쓰거나 고양이를 귀엽게 부를 때 씀.
나비: 고양이를 달리 이르는 말. 어원은 명확하지 않음
묘(猫) : 한자 표기. 단일어로는 잘 안 쓰고, 주로 합성어의 어근으로 사용.

 

고대에는 이 동물을 '고니', '고이'라고 불렀으며 이 중에 중세 시대로 전해진 대표적인 이름이 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발새발'이라는 말의 원조 격인 '괴발개발'의 '괴발'이 바로 이 고양이의 발입니다.

 

수명은 집고양이 기준으로 평균 15~20년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소형견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준. 유전병이 있는 몇몇의 고양이들도 집사의 꾸준한 관리가 있으면 오래오래 살 수 있습니다.

이와 대조되게, 길거리에서 머무르는 환경과 영양이 나쁜 길고양이들의 수명은 고작 평균 2~3년입니다. 천적은 없다시피 한 수준이지만, 질병이나 사고로 어린 나이에 많이 죽기 때문입니다. 손에 꼽히는 주 사망 요인은 교통사고, 허피스나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허피스나 복막염, 범백 등의) 전염병,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오염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걸리는 식중독 등이 있습니다.

그나마 캣맘, 캣대디들의 개입으로 조금 사정이 나아져, 5년 넘게 해를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가에서 구하기 힘든 물의 제공, 그러나 이런 행동으로 인해 역으로 근처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하는 시선도 있어 논란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 산 고양이로 27년 38년을 산 고양이도 있습니다.

기네스북 인증서

한국에서 최고령 고양이로 알려진 고양이는 1994년생인 밍키로 품종은 페르시안이고 27년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 5월 11일, 최고령 고양이의 기네스북 기록이 또다시 갱신되었습니다. 이름은 스쿠터. 품종은 샴고양이이며 30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본능으로는

 

설치류, 소형 조류, 파충류, 곤충 등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는 데에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인간에게 의식주를 전담시킨 반려고양이들에게도 이러한 사냥본능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그마한 움직이는 것을 보면 환장을 합니다. 꼭 사냥이 아니어도 발톱을 날카롭게 유지하기 위해 항시 갈며, 사냥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새끼 때부터 형제자매들과 사냥놀이를 합니다.

이러한 본능 때문에 환영받기도 했지만,

반대로 사냥을 배가 불러도 유희로 하기도 하여서 시골에서 조류를 사냥하기도 하기 때문에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항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체취가 거의 없습니다.

고양이의 주식인 설치류들은 시각이 덜 발달되어 있는 대신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야생고양이에게 있어 청결은 생존과도 직결된 중요한 문제 라고 합니다.

다만 고양이의 배설물은 냄새가 매우 지독하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사막에서 유래된 육식동물이라 소변에 암모니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물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지독한 배설물냄새는 사냥감들에게 대놓고 여기 있다 알려주는 꼴이기 때문에, 그리고 천적에게 여기 있다 알려주는 것밖에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의 흔적을 숨기는 본능으로써 땅을 판 뒤 배설물을 묻는 습성이 남아있고 집고양이들도 배설 후 모래로 덮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조금 피곤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12 ~ 18시간을 잠으로 보냅니다. 15년 살면 평균 10년을 자는 셈. 낮에는 먹고, 자고, 그루밍하며 대신 깊은 잠을 자지 않습니다. 야생에서 고양이 정도 크기의 독립생활을 하는 동물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포식자로부터 대응하기 위해 얕고 길게 자는 쪽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영역본능이 강합니다.

작은 동물을 사냥해서 먹고사는 고양이에게 있어서 영역 사수는 곧 생존 문제와 직결되며 자기 영역에 못 보던 다른 고양이가 있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생판 모르는 남이랑 계좌를 같이 쓰는 것과 같은 꼴입니다.

다만, 이러한 텃세는 '동종'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사람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놀러 가면, 보통 때 같으면 처음 보는 사람을 무서워하며 경계하던 고양이가 처음 보는 사람 따위는 가까이 오건 쓰다듬건 안중에도 없고  상대묘만 경계하며 미칠 듯한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은 이미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새로운 고양이(둘째, 셋째...)를 들이는 경우입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들이면 자기들 간에 반 죽도록 서열싸움을 합니다. 관계가 정리되면 다행이지만 자존심과 독립성이 강한 특성상 낮은 서열의 고양이가 다시 재도전하여 서열싸움이 반복되는 경우도 많고 그 결과에 따라 서열이 바뀌기도 합니다. 한집에 같이 살면서도 죽을 때까지 몇 년이고 계속 서열 싸움이 반복된 후 서로 관계가 정리되어 평화롭게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은 그들 사이에 서열에 따라 행동하며 갑질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장소로 올라가려는 습성이 있어 나무 위 같은 장소로 올라갔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사냥감을 파악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유연하고 균형감각이 발달하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어느 정도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발부터 떨어지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은 독립성이 강합니다.

야생 고양이들은 성묘가 되고 나서부터는 철저한 독립생활을 하며 개와 달리 단독 생활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개과는 야생에서 협력하여 무리 지어 다니며 함께 사냥을 하지만 고양이는 혼자서 생존율이 더 높기 때문에 오히려 여럿이 제한된 식량을 두고 경쟁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대비됩니다.

 

고양이가 사물이나 사람에게 머리를 비비며 다니는 것은 영역표시와 탐색에 관련이 있습니다.

페로몬을 발산하는 취선이 귀 뒤에 있으며, 이 부분을 문지르는 행위이고

스크래치 역시 영역 표시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낯선 물건이나 사람을 접했을 때에는 코끝으로 톡톡 쳐볼 때가 있는데 그것은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내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은신에 대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자를 좋아하며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들어갑니다.

고양이의 체온조절은 땀샘이 거의 발달되어있지 않아서 땀을 흘리지 않고  고양이는 태생이 사막출신이라 32℃ 정도까지는 잘 버틴다고 합니다. 격한 운동 후에 체온을 빠르게 조절해야 할 때는 차가운 바닥에 몸을 쭉 펴고 체열을 전달해 체온을 낮추기 때문에 집 안에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면 무더위 때에는 안심하고 누울 수 있는 곳에 쿨매트를 깔아 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성격은 꽤나 고차원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인이 슬프거나 기분이 나쁘다는 등 감정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그 감정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냥 '쟤 오늘 기분이 조금 나쁜가 보네.' 정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문제는 자기가 사고를 쳐서 주인이 화난 것에도 주인이 그냥 성격이 더럽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를 훈육하는 것과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고양이의 울음은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를 찾을 때 내는 소리이며 성체가 될 시에 내지 않지만 인간에 의해 길러진 경우 주인을 찾기 위에 하는 경우도 있으며 고양이들끼리 내는 소리로는 골골이가 있습니다. 이는 목에서 모토가 돌아가는 듯한 특유의 골골골 소리 가르랑 혹은 고르륵 이라고 하며 일본어로 고로고로라고도 합니다. 기분 좋을 때보통 내며 친밀함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싸움은 새끼시절 형제들과 수시로 싸움을 하는 습성이 있는데 싸우면서 크면서 사냥과 다른 동물과의 싸움의 능력이 길러집니다.대체로 서로 마주 보며 견제성 잽을 날리거나 태클을 하듯 달려들어 그라운드 공방을 벌이는 식으로 싸움이 MMA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다 먼저 겁먹은 고양이가 달아나면서 싸움이 끝나게 됩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데 쉐도우복싱하듯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감각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가끔 놀이와 헷갈려서 크게 놀이와 싸움은 다음과 같은 활동양상을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1. 발톱 및 이빨의 사용 여부
고양이가 가진 최고의 무기는 날카로운 발톱과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송곳니(이빨)입니다. 고양이들이 한바탕 구르고 난 후 발톱에 심하게 긁혔거나, 물린 상처가 있다면 이는 싸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2. 울음소리
고양이가 서로를 쳐다보며 낮은 소리로 웅얼거리거나, 서로 뒤엉키는 도중 큰 소리로 냐아아앙 하는 소리를 내거나 하악질을 한다면 이는 싸움입니다. 가끔 한바탕 구르고 난 후 크게 콧숨을 내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서로 구르느라 지쳐 숨을 크게 쉬는 것 뿐입니다.

3. 공수교대
일방적으로 한 고양이가 마운트당해 굴려지고 있거나, 서로 긴 텀을 가지고 양쪽이 번갈아가면서 시비를 건다면 이는 싸움 또는 괴롭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장난을 칠 때는 서로 술래와 도망자 역할을 10분 정도 이내로 번갈아가며 하게 된다고 합니다.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고양이는 참 매력적인 동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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